-2학년 영어 교과 시간에 #SavetheEarth 프로젝트 공유

  지난 21() 신화중학교(교장 박세란) 2학년 학생들이 영어 교과 시간에 대만의 National Douliou Vocational High School of Home Economics and Commerce 학생들과 실시간 원격 화상 수업을 가졌다신화중 2학년 학생들과 대만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총 44명의 학생들이 #SavetheEarth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영어 수업 시간에 실시간 화상 수업을 진행하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와 파트너 교류를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화상 수업은 영어 교실에 모인 신화중 학생들과 대만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먼저 신화중에서 대표 학생들이 지구 보호를 위한 개인의 의견을 발표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간단히 본인 소개를 했으며, 대만 학생들 역시 같은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이어 한국과 대만의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 수업의 캐치프레이즈인 #SavetheEarth #NoDiposables #WeUseEcoBags #WeUseTumblers #WeUseHandkerchiefs 와 각 개인의 메시지, 지구 보호에 대한 환경 엽서와 에코백, 텀블러, 손수건 등을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였다.

포스팅과 동시에 사전에 서로 맺어진 상대 학교 파트너들을 태그하여 서로의 포스팅을 즉각적으로 확인하면서 지금까지 공동으로 진행한 #SavetheEarth 프로젝트의 의미를 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추가적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Survery Questions 답변을 구글로 취합하고, 복도 게시판에 환경 엽서를 게시하여 학교 내 다른 학생들에게 #SavetheEarth 프로젝트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실시간 화상 수업은 2022학년도 국제교류 동아리와 영어 교과 시간에 신화중과 대만의 3개 학교와 1년여 진행한 #SavetheEarth 프로젝트의 대단원을 마감하는 마지막 시간이었다. 참여한 한국과 대만의 학생들은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그 피해를 인식하고 각 개인이 지구를 보호하는 방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은 물론,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통해 주변에도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하고 동참을 알리는 이번 프로젝트가 매우 의미 있고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처음으로 해외 학교의 학생들과 만나 공동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연대감과 친밀감을 느낀 값진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의 기회가 또다시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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