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제: 국가교육책임제 시대, 올바른 대안교육의 정책 방향은?
-주 최: 국회의원 정경희
-주 관: 사단법인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
-일 시: 2022년 9월 23일(금) 오전 10시
-장 소: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23,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정경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주최, 사단법인 한국대안교육기관엽합회 주관으로 국가교육책임제 시대, 올바른 대안교육의 정책방향은?」라는 주제로 2022 대안교육 정책 포럼이 있었다.

포럼을 주최한 정경희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안교육은 공교육이 채워주지 못하는 다양한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응하기 위한 자발적 교육운동이다. 오랜 시간 우리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인재를 육성하며 그 필요성과 중요성을 입증해왔다. 그러나 여전히 제대로 된 국가의 정책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외면당해왔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현 정부는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를 천명한 바 있다. 대안교육 수요자들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변화무쌍한 21세기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하면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오늘 논의되는 의견들이 국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장로회신학대학교 박상진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포럼에서 건국대학교 교육학과 김종훈 교수가 '국가교육책임제 시대의 대안교육 정책 방향'의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김 교수는 미국의 교육정책, 'Education for All(인종/민족, 성별, 사회경제적 수준, 종교, 지역 등의 차이에 따라 어떤 교육적 불평등이 없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음)'을 소개하며  Ⅰ. 국가교육책임제 시대의 대안교육 Ⅱ. '대안교육기관법' 제정의 경과와 의의 Ⅲ. '대안교육기관법' 제정 이후의 과제 Ⅳ. 공공성과 자율성의 균현을 위한 기관과 국가의 역할 Ⅴ.국가책임교육 구현을 위한 향후 과제 제안의 내용을 차례로 발표했다.

발제의 내용에 이어, 한국변혁법제연구소 조용호 소장이 '대안교육정책 방향에 따른 법률적∙제도적 뒷받침', 사단법인 지엘청소년연구재단의 윤철경 박사가  '청소년  정책과 대안교육 정책의 조화', 대안교육기관 어힘스쿨 이미향 교장이 '대안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 사단법인 서울대안교육협의회 송민기 대표가 '대안교육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와 교육청의 협력관계'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고, 대안교육기관 소명학교 재학생 박찬혁 군이 '내가 경험한 대한교육의 장단점'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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