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회, 학급 임원 전체를 대상 소수정예, 활동중심의 퍼실리테이션 교육 실행
- win-win하는 의사소통 기법을 배워 미래를 주도하는 리더로 한걸음 다가가

등명중학교는 학급.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자치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등명중학교는 학급.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자치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등명중학교(교장 조연)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위기에 처한 건강한 소통 문화와 자치역량의 회복을 위해 학급 임원과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치역량 강화 교육>이라는 주제로 4월 27일(수), 5월 10일(화), 5월 18일(수) 3일 간 총 4회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지원하였고 한국리더십센터와 강서학생자치연합 소속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하였다.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 다름을 인정하여 대인관계 역량강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2학년 학급 임원들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 다름을 인정하여 대인관계 역량강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2학년 학급 임원들

  1,2,3학년 학급 정부회장 50명을 대상으로 각 학년별로 실시된 교육(4월 27일, 5월 10일)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태도 및 상호 win-to-win하는 의사소통 방법과 구체적인 퍼실리테이션 전략을 체득하였다.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는 회의기법이다. 사전적 의미로는 '간편하게 함, 편라, 촉진'이다.

교육에 참여한 2학년 김(학급회장)학급회의를 재치 있게 진행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게 되어 회장으로 반을 더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등명중학교 학생회 임원들은 자치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브레인스토밍, 갤러리  워크, 악마의 토론 등  다양한 의견 수렴 방법을 체험했다.
등명중학교 학생회 임원들은 자치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브레인스토밍, 갤러리  워크, 악마의 토론 등  다양한 의견 수렴 방법을 체험했다.

학생회 임원 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5월 18일)에서는 브레인스토밍, 사전의사결정표, 갤러리 워크, 악마의 토론 등 다양한 의견 수렴 방법을 체험하며 등명중 축제인 빛오름제를 기획안을 마련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최(동아리부 부장)이번 교육을 통해 퍼실리테이션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며, 학생회 임원으로서뿐만 아니라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이 능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용했다.”고 말했다.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는 방법을 배운 등명중 학생 임원들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조연 등명중 교장선생님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는 방법을 배운 등명중 학생 임원들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조연 등명중 교장선생님

조연 교장선생님은, "각 학급 및 학생회 임원은 학교의 리더로서 퍼실리테이터션 역량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성인이 된 후에도 꼭 필요하다. 우리 학생들이 훌쩍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는 방법을 배운 등명중 학생 임원들이 건강한 학생 문화, 나아가 건강한 시민 문화를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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