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거친 파도와 비바람을 이겨내는 독도야,
너는 매일 아침 출근해 저녁까지 일을 하고 돌아오시는 아빠와 많이 닮아있구나“

한반도 동쪽 바다에 떠있는 작은 섬 독도. 그 작은 섬은 우리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영토이다. 월촌중학교(교장 고광석)1025독도의 날을 맞아 지난 1023()부터 27()까지 독도 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학교 홈페이지, 교내 각종 게시판, 48개 교실의 칠판을 통해 독도의 날이 지정된 배경,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 근거, ‘독도라는 지명의 변천 과정이 안내되었다. 독도 관련 퀴즈 등으로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였고, ‘독도 저장 캠페인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독도 주권 수호 의지를 되새겼다.

특히 1025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 사랑 메시지 쓰기행사가 진행되었다. 국제이해교육 동아리 1학년 학생들이 진행한 이 행사에는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독도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각자의 생각으로 표현하였다.

-오늘도 거친 파도와 비바람을 이겨내는 독도야, 너는 매일 아침 출근해 저녁까지 일을 하고 돌아오시는 아빠와 많이 닮아있구나. 내일도 모레도 늘 우리 곁을 지켜줘 고마워! (1학년 박〇〇)

-독도 강치야! 너희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독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독도를 지켜낼게!“ (1학년 신〇〇)

또한 이 동아리 학생들은 동북아역사재단이 운영하는 독도체험관에서 사이버 독도를 체험하는 활동도 했다.

월촌중학교 고광석 교장선생님은 독도교육주간 행사는 학생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인식하게 하며, 독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킨다. 독도에 대한 애정과 올바른 지식을 심어주는 것도 교육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도 독도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공유하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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