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 글짓기부문 은상 작품
-지도교사: 허현희 선생님

최근 들어 우리들은 매우 큰 기후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고 그로 인해 플라스틱 쓰레기와 일반쓰레기가 많이 늘었고 기후 위기가 가속화 되면서 기후위기에도 더 많은 관심이 쏟아졌고 그에 따른 각종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과 아이디어, 실천 등이 생겼습니다.

기후 위기의 주범은 일반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우리 일상 근처에서 쉽게 보이고 오늘도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일반쓰레기를 쉽게 사용하고 별생각 없이 버리곤 합니다. 그렇게 쓰이는 일반쓰레기는 엄청나게 많이 낭비되고 버려집니다. 그래서 일회용품을 사용할 때는 한번 더 고민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종이컵은 매우 많이 사용되는 일회용품 중 하나입니다. 가벼운 무게와 작은 부피, 값싼 가격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경각심이 없는 물건이고, 일상에서 많이 쓰입니다. 그러기에 대다수의 사람들과 환경단체들은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를 사용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미래환경을 헤치는  종이컵 낭비를 줄이기 위해 김민결 학생이 고안하여 발명한 접이식 물컵
미래환경을 헤치는  종이컵 낭비를 줄이기 위해 김민결 학생이 고안하여 발명한 접이식 물컵

  그래서 간편하게 접었다 펴서 종이컵을 대체할 수 있는 물건을 생각했습니다. 저는 우리가 학교에서 자주 썼던 접이식 물통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주로 미술시간에 많이 쓰이는 접히는 물통은 부피를 작게 할 수 있고 비교적 값이 싸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미술도구입니다. 이 물컵도 마찬가지로 접이식 물통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쓰이는 접이식 물통처럼 이 물컵도 접어서 부피를 작게 할 수 있으며 물을 마시고 싶을 때는 컵을 펴서 물을 마실 수 있게 만들고 값을 비교적 싸게 하여 종이컵 대신 사용 할 것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가볍고 학교, 가정, 여행을 갈 때 등 장소의 제약 없이 어디에서나 사용 할 수 있고 값이 싼 장점을 가지고 있는 종이컵의 장점을 가져오고 종이컵이 일회 용기라는 단점은 설거지를 하여 여러 번 사용 할 수 있게 하여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또한 부피를 작게하여 쉽게 보관 및 이동하거나 물컵을 사용할 때는 물컵을 손쉽게 펴서 물을 담아 마실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편의점, 마트 등에서 물을 사는 것을 아까워하고 무겁고 부피가 큰 텀블러를 들고 다니기 싫어하기에 종이컵을 사용하고 많은 건물에서도 종이컵을 비치해 둡니다. 저와 같은 학생들은 개인 텀블러나 물컵을 가져오는 것을 까먹거나 귀찮거나 혹은 종이컵을 쓴다는 생각으로 텀블러나 물컵을 가져오지 않는 학생이 많습니다. 그래서 종이컵을 사용하는 동기가 되고 많이 사용하는 겁니다. 이것은 잘 못 됐다고 생각합니다. 지구가 시원해지라고 에어컨을 키는 생각과 같습니다. “나 하나쯤은...” 이라는 생각으로 자원을 낭비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력은 하지 않은 채 자기 이익만을 생각하면 안 됩니다.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는 작은 노력으로부터 시작합시다.

언제나, 큰일은 작은 일로부터 이루어집니다. 80억 명의 지구촌 전 세계인들이 종이컵 한 장을 아끼면 종이컵 80억 개가 낭비되지 않게 되는 것이죠. 물론 오늘 한번 사용하지 않았다고 환경이 바로 바뀌진 않겠지만 습관을 들이고 모두가 실천한다면 유의미한 변화가 있을 겁니다. 이 작은 노력을 하는 것을 생각하며 이 물건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모두 말보다는 실천을 하는 멋진 사람이 됩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학생과청소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